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뮤지컬 '존 도우' 캐스팅 공개 이어 프리미어 콘서트 티켓오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박민희 기자]
뉴스테이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뮤지컬 '존 도우'가 캐스팅을 공개하며 프리미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개막에 앞서 공연의 주요 넘버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프리미어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프리미어 콘서트에는 전 출연진이 참석해 주요 넘버와 안무, 배우들의 소감 등 간단한 토크가 이어진다. 프리미어 콘서트는 오는 1월 29일 8시 평촌아트홀에서 공연되며 11일 오전 11시 인터파크티켓, 예스24공연을 통해 티켓오픈 된다.

뮤지컬 '존 도우'는 할리우드 거장 프랭크 카프라 감독의 1941년 영화 'Meet John Doe'를 원작으로 한다. 원작은 1934년 대공황 이후의 뉴욕이 배경이다. 존 도우라는 인물이 사회에 항거하는 의미로 시청 옥상에서 자살하겠다는 유서 한 통을 보내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뉴스테이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존 도우 사기극의 주인공이 되는 떠돌이 윌러비 역에는 배우 정동화와 황민수가 캐스팅됐다. 배우 황민수는 얼터네이트(Alternate)로 가창력과 연기력을 모두 겸비한 신예다. 배우 김금나와 유주혜는 기자이자 존 도우 사기극을 시작한 장본인 앤 역을 연기한다. 극 중 불레틴 신문사의 신임 편집장인 캐시 역에는 배우 신의정과 신예 김선희가 무대에 오른다. 존 도우를 이용해 권력을 잡으려는 불레틴 신문사의 사장 노튼 역에는 배우 이용진, 주인공 윌러비의 떠돌이 친구 코로넬 역에는 이삭이 캐스팅됐다.

또한, 연출 반능기는 뮤지컬 '파리넬리'와 '시라노'를 연출한 바 있다. 작곡과 음악 감독은 이진욱, 채현원 안무 감독이 함께한다.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17 우수크리에이터 발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중국과 일본, 영어권 확장이 가능한 킬러 콘텐츠 제작에 목표를 두고 있다.

뮤지컬 '존 도우'는 오는 3월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국내 초연을 앞두고 있으며 4월 28일 평촌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HJ컬쳐

<저작권자 Copyright ⓒ 엔디소프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