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18일의 기온은 평년보다 더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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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524개 응급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7일까지 한랭질환자가 223명 발생하고 이중 7명이 사망했다고 1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178명이 저체온증, 34명이 동상, 1명이 동창, 나머지는 기타질환자다.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지면 저체온증 상태가 된다.
집에서도 저체온증이 걸릴 수 있다.
대부분 난방비를 낼 수 없는 저소득층이다.
고령층이 특히 취약했다.
올해는 예년보다 더 춥다.
급격한 추위를 느끼면 따뜻한 장소로 즉시 이동해야 한다. 옷이 젖었다면 반드시 갈아입고 따뜻하고 마른 담요 등으로 몸 전체를 감싸야 한다.
겨드랑이나 배에 핫팩이나 따뜻한 물통을 안고 있는 것도 중심체온을 올리는 좋은 방법이다. 동상에 걸리면 해당 부위를 38∼42도 사이의 물에 20∼40분간 담그되 살을 비비거나 긁지 말아야 한다.
백민경 기자 baek.mink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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