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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조원일 박사(책임연구원)가 한국전기화학회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임기는 2018년 1월부터 2년간이다.
조 신임 회장은 고려대학교 금속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Northwestern 대학에서 박사후(Post-Doc) 과정을 거쳐 1984년부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 연구원으로 입사했다. 또한 KIST 이차전지센터장, 2005년에는 차세대전지성장동력사업단(전자부품연구원)에 파견, 센터장직을 역임했다.
조 신임 회장은 “세계적인 석학들과 회원들 간의 활발한 연구 정보 교류를 통해 본 학회가 더욱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1998년 2월 창립된 한국전기화학회는 센서, 이차전지, 연료전지, 태양전지, 커패시터 등을 비롯한 전기화학현상을 이용하는 장치와 부식 및 도금에 관여하는 전기화학과 공학 분야를 연결해 다룬다. 현재 6000여명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된 국내 전기화학 분야의 대표적인 학회다.
올해 제주에서 개최되는 '국제배터리학회(IBA 2018)', 2020년 하와이에서 한·미·일 3개국이 공동 개최하는 전기화학학회인 'PRiME-2020', 2021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국제전기화학회', 'ISE-2021' 등의 굵직한 국제학술대회를 준비한다.
신희강 기자 kpe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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