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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여성 주목도 높은 소자본 창업 아이템 ‘파주닭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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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수경 기자 = 2018년 새해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의 아이템 선정이 한창이다. 은퇴 후 창업을 준비하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비롯해 취업이 어려운 청년층, 여성 및 주부들까지 창업에 뛰어들면서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창업자 수 통계자료를 보면 여성 창업자수는 남성보다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되며 여성창업자 수는 매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혼 여성 중 육아와 살림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많아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키기 위해서 여성들이 창업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높은 업무 난이도와 영업시간 부담 등에 의해 여성 창업자의 생존율은 남성 창업자와 비교하면 낮은 수치를 보인다. 여성들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높은 생존율을 기록하는 안정적인 여성 소자본 창업 아이템을 선정하기 마련이다.

최근 여성 창업으로 문의가 많은 아이템 중 하나가 국수 창업 ‘파주닭국수’이다. 닭 반 마리를 넣어주는 칼국수 맛집으로 입소문이 난 파주닭국수의 경우, 프랜차이즈 가맹 시작 1년여 만에 50개의 매장을 넓히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유망 창업아이템으로 떠오른 외식 프랜차이즈 창업 브랜드다.

사실 파주닭국수는 창업 초기에만 해도 프랜차이즈 사업을 고려하지 않았다. 당시에만 해도 일 매출 650만원을 기록했지만, 가맹사업에 나서기엔 경험과 노하우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데는 한 그릇에 8000원대에 달하는 가성비 좋은 닭 반 마리 칼국수의 맛을 본 손님들의 가맹점 요청이 줄을 이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푸짐하고 맛있는 메뉴를 더욱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과 충분한 상담을 거쳐 본사가 운영하는 물류 시스템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가맹 사업에 나섰다.

요식업 및 창업 경험 여부에 따른 위험요소를 줄이기 위해 조리 방식을 간소화해 반가공팩 방식으로 제공해,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는 관리시스템을 완성했다. 또한, 메뉴와 운영에 관한 내용은 교육을 이수하면 단기간에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하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매뉴얼을 제공해 창업 초보자도 부담 없이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 요즘 뜨는 창업 추천 리스트에도 오른 바 있다.

요식업 창업의 핵심인 음식맛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매장에서 제공되는 닭국수는 냉동육이 아닌 국내산 월계수닭을 냉장 상태로 공수해 잡내가 없으며 불맛나는 야채와 깊은 국물 맛, 쫄깃하고 야들한 적근대면까지 들어가 중독성 짙은 맛으로 제공한다. 최근에는 매운닭국수, 들깨닭죽, 들깨칼국수 등의 신메뉴들의 출시로 신규 고객 창출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흔한 칼국수에 닭반마리를 넣어 보양식 느낌이 나게 하여, 누구나 부담 없이 양고기를 즐길 수 있다”며, “아이템 선정이 중요한 외식 창업 시장에서 계절이나 유행을 타지 않는 아이템으로 안정성을 획득한 것은 물론, 간소화된 메뉴와 체계적인 40초 매장 운영 시스템을 갖춰 부부창업, 1인창업, 청년창업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음식점 창업 파주닭국수는 파주점과 원주 혁신점, 평촌점, 민락점, 경기 광주점, 부천 중동, 송도 신도시점 등을 비롯해 5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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