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오늘(31일) 정상 방송…사랑둥이들의 근황 공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KBS2 '해피선데이'가 KBS 파업에도 불구, 31일 정상 방송된다. 7주 만에 다시 시청자를 만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귀염둥이들의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방송에 앞서 다섯 가족의 티저를 공개했다. 맏형 서언-서준 쌍둥이는 미용실을 찾아 송중기 스타일로 나란히 파마에 도전했다.

애교요정 로희의 앙증맞은 로희TV 개국 역시 러블리한 웃음을 안겨줄 전망. 아빠 기태영이 리모콘을 누르고 이에 따라 로희가 동요, 트로트를 부르며 앙증맞은 춤을 추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사랑둥이 승재는 템플스테이에 도전, 앨리스라는 이름의 예쁜 누나와 마주해 사랑에 빠졌다는 전언. 특히 "남자친구 있어?", "비밀"이라며 승재와 앨리스가 펼치는 귀여운 밀당도 궁금증을 유발한다.

설수대는 아빠를 위해 축구장을 방문한다. 특히 2년 전 매치볼을 전달하며 많은 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시안이가 이번에는 시축에 도전한다. 주먹 불끈 쥐고 언제나처럼 "할 수 있다"를 외치며 축구장에 들어선 시안과, 동생을 향한 설아-수아의 응원이 기대를 모은다.

막내 윌리엄 가족의 이야기도 주목된다. 윌리엄에게 또 다른 귀요미 동생 '띵똥'이가 생긴 것. 티저에서는 태어날 아기의 이름을 짓기 위해 나선 샘-윌리엄 부자 모습이 공개돼 기대를 더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207회는 31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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