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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가전 스마트폰-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움직이는 이미지 제작…‘S펜’의 또다른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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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은 ‘S펜’, ‘듀얼카메라’를 앞세워 올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은 제품으로 꼽힌다.

노트 시리즈 중 역대 최고 사전 판매량을 기록하며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후, 현재까지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갤럭시노트8’의 가장 큰 경쟁력은 역시 ‘S펜’이다. 이번 제품에서 첫 선을 보인 ‘라이브 메시지’는 사용자가 직접 움직이는 이미지를 제작해 메시지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S펜’으로 사진 위에 바로 손편지를 쓰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라이브 메시지’는 대화 중에 쉽고 빠르게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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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S펜’만 꺼내면 빠른 필기가 가능한 ‘꺼진 화면 메모’는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메모 내용 수정이 가능하다.

최대 100페이지까지 메모 작성이 가능하고 작업을 끝낸 후에는 작성한 메모를 디스플레이에 고정해 수시로 확인하거나, 삼성 노트에 바로 저장할 수 있다.

카메라 성능도 한층 강화됐다.

‘갤럭시노트8’에는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후면에 각각 12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와 망원 카메라를 적용한 ‘듀얼 카메라’가 탑재됐다.

세계 최초로 듀얼 카메라에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 기술을 적용해 카메라가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2배 광학 줌과 디지털 10배줌을 지원해 확대 촬영 시에도 화질 손상을 최소화한다.

사진 촬영 중 원하는 부분만 강조하고 싶으면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 아웃 포커스 강도 조정을 할 수 있는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갤럭시노트8’은 갤럭시 노트 시리즈 중 가장 큰 6.3형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풍부한 몰입감과 한 단계 진화한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한다. ‘앱 페어’ 기능을 통해 자주 함께 사용하는 두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실행할 수도 있다.

더욱 강화된 빅스비로 사용자 맞춤형 정보를 쉽고 편하게 검색할 수 있으며, 6GB램과 10㎚ 프로세스를 탑재해 고사양 게임도 가볍게 즐길 수 있다. ‘갤럭시노트8’의 흥행 행진은 다양한 마케팅도 한 몫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갤럭시노트8’을 경험할 수 있도록 언팩 이후부터 전국 핫플레이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체험존 ‘갤럭시노트8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박세정 기자/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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