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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박성현 3관왕, 한국 15승 합작..LPGA 올해의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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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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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3관왕’을 휩쓴 박성현(24)과 15승을 합작한 한국여자골퍼들이 올해 LPGA 투어의 주요 뉴스로 뽑혔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29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2017시즌 LPGA 투어 주요 뉴스(Best of LPGA 2017) 18개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39년 만에 ‘신인 3관왕’을 달성한 박성현을 맨 앞에 소개했다.

박성현은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해 신인상과 함께 상금왕 그리고 올해의 선수를 공동수상(유소연)했다. 신인으로 3관왕에 오른 건 1978년 낸시 로페스(미국) 이후 39년 만이다. 로페스는 최저타수상까지 4관왕을 차지했다.

이어 메이저대회 ANA인스퍼레이션에서 나온 렉시 톰슨의 4벌타 사건과 시즌 마지막 대회 투어챔피언십 마지막 홀에서 약 1m 거리의 퍼트를 놓친 렉시 톰슨의 실수를 2,3번째 뉴스로 꼽았다.

리디아 고(뉴질랜드)의 부진도 주요 뉴스로 선정됐다. 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는 올해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했다.

한국선수들의 15승을 합작도 당당히 5번째 뉴스로 소개됐다. 또 박성현과 함께 올해의 선수상을 공동 수상한 유소연(28)은 7번째 뉴스로 거론했고, 김인경(29)의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도 올해의 주요 뉴스로 선정됐다.

이 밖에 미국의 솔하임컵 우승, 맥 말론과 로레나 오초아의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 재미동포 대니엘 강의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과 부활에 성공한 미셸 위 등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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