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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트럼프 "미 역사상 최대 감세…내년엔 더 많은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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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Donald Trump, Paul Ryan, Mike Pence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세제개편안이 상하원을 통과한 데 대해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 감세"라며 자축했다.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세제개편안의 의회 통과 후 백악관 잔디밭에서 열린 축하 행사에 참석해 "이건 정말 간단한 이야기이다. 이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겠지만, 우리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고 있다"고 자화자찬했다.

또 세제개편안 통과를 "미국 국민들을 위한 역사적 승리"로 규정하면서 "우리는 해냈다"고 말했다.

이날 백악관 축하 행사에는 폴 라이언 하원의장, 미치 매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 마이크 펜스 부통령 등 공화당의 의회 주요 인사들과 각료진이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애쓴 상하원 공화당 의원들의 칭송하면서, "대단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세제개편을 "이 나라의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감세"라고 강조하면서 "내년에 우리는 놀라운 일들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도 "우리 팀은 더 많은 승리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aer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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