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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투깝스' 조정석, 이혜리에 키스 "사고 한번 치겠다"..김선호 목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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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은애 기자] 조정석이 김선호의 빙의방법을 깨달은 가운데 이혜리와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투깝스'에선 송지안(이혜리)와 차동탁(조정석)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차동탁은 자신의 인터뷰를 하기 위해 경찰서를 방문한 송지안에게 사건에 휘말리게 한 점을 사과했다. 물론 자신의 몸에 빙의한 공수창(김선호)이 저지른 일이었다.

그러다 송지안은 "그거 아냐. 차동탁 형사님이 어쩔 때 눈빛, 말투가 달라진다. 다른 사람같다. 오늘은 왜 다시 높임말을 하냐"고 밝혔다.

이에 차동탁은 "나는 원래 여자한테 높임말을 한다"고 말했다. 송지안은 "그럼 나 차형사님에게 여자냐"고 물었다. 차동탁은 순간 당황하며 "그럼 남자냐"고 황급히 자리를 떴다.

공수창은 차동탁의 몸에 빙의하기 위해 계속해서 기회를 노렸다. 그러다 공수창은 도끼(윤봉길)의 도움으로 차동탁의 몸에 물을 쏟아 다시 들어갔다. 이어 그는 용팔이(이시언)에게 정보를 얻은 뒤 이두식(이재원)을 면회하러 갔다.

공수창은 이두식에게 "왜 공수창에게 누명을 씌웠냐"고 물었다. 이에 이두식은 "사진 보낸 놈에게 전하라. 양복 한벌 값으로는 안된다"라고 의미심장한 답을 했다.
반면 공수창은 차동탁의 몸으로 갔음에도 불구하고 실수로 면회자 이름을 자신의 이름으로 적었다. 이를 안 마진국(정해균)은 의심하기 시작했다.

송지안 역시 차동탁을 이상하게 여겼다. 낮에는 자신을 밀어내던 차동탁이 밤이 되자 다시 적극적으로 변한 것. 송지안은 차동탁과 함께 미스봉(류혜린)을 찾아가 궁합을 봤다.

이후 커플이 강도에게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공수창은 피를 보고 차동탁의 몸에서 빠져나왔다. 이에 차동탁은 공수창이 물을 이용해 빙의한다는 것과 불을 보면 빠져나간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다 차동탁은 강도사건에 계속 의문을 품었다. 피해여성이 자신을 찾아온 다음날 강도에게 당한 것이었다. 사건현장에 간 차동탁은 송지안과 만났고 두 사람은 데이트폭력이라 추측했다.

송지안은 "미디어가 데이트폭력을 미화했다"며 차동탁에게 스킨쉽을 했다. 이에 차동탁은 송지안의 손을 붙잡으며 "이것도 데이트폭력이냐"고 물었다.

이어 차동탁은 "사고 한번 치겠다"고 송지안에게 키스를 했다. 김선호는 이를 몰래 뒤에서 지켜봤다./misskim321@osen.co.kr
[사진] 투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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