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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냉부해' 이태곤, 김승수 꺾고 요리대결 승리 '상남자의 반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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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이태곤이 김승수와의 요리대결에서 승리하며 상남자의 반전매력을 드러냈다.

18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선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했던 게스트 이태곤과 김승수가 다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시청률 대박을 낳았던 이태곤은 방송 후 지인들에게 연락이 많이 왔다며 “다들 많이 아프다고 해서 물고기를 다 나눠주고 30여 마리 밖에 남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시청률 2위를 기록한 김승수 역시 연락을 안 하던 사람들에게서도 연락이 왔다며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이날 김풍과 샘킴이 5,6위전을 펼쳤다. 김승수의 냉장고 속 재료로 파스타 대결을 펼쳤다. 샘킴은 ‘파스타랑깨’를, 김풍은 ‘승수나르도 파스타리오’를 선보였다. 이에 김승수는 가지 요리에 한표를 주고 싶다며 샘킴의 요리를 선택했다. 결국 샘킴이 5위에 올랐다.

이어 스페셜매치로 이태곤과 김승수의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셰프복을 입고 등장한 두 배우의 모습에 셰프들은 "셰프가 이렇게 멋질 수 있구나"라며 비주얼에 감탄했다. 레이먼킴은 “어떤 동네에 저렇게 생기신 셰프분이 라면을 끓이면 스프를 안 넣어도 팔립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태곤은 직접 잡은 방어로 만든 스테이크와 참돔 맑은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승수는 가지요리를 준비했다. 그는 ‘승수를 올릴 어향가지’를 선보였다.

이어 이태곤은 상남자 스타일로 생선을 토막 내며 눈길을 모았다. 김승수는 요리에 집중하며 요섹남의 모습을 보였다. 뒷짐을 지고 간을 보는 이태곤의 모습에 김성주는 “호텔 조리장 느낌이다”고 중계하며 웃음을 안겼다.

셰프들은 김승수의 가지요리에 양념맛이 맛있다며 칭찬했다. 그러나 가지의 식감이 더 익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태곤의 이태공 스테이크 요리를 맛본 셰프들은 투박하고 거친 맛이 좋았다고 말했다. 결과는 7대 3으로 이태곤이 승리했다.

galaxy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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