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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디지털서울 포럼...‘디지털, 서울을 새롭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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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디지털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논의 장이 열린다.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이치형)은 ‘디지털, 서울시를 새롭게 하다’를 주제로「2017 디지털서울 포럼」을 12월 20일(수) 서울시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디지털재단이 주최하고 서울디지털닥터단이 진행하는 이번 포럼은 서울시민과 공무원이 참석하여 미래 디지털도시를 준비하는 서울시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2015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서울디지털닥터단은 서울시의 민간 디지털 자문단으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 기반 시정혁신 과제 발굴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포럼의 개회식과 함께 제3기 서울디지털닥터단의 2017년도 활동성과를 보고하고 연말보고서 중 2개의 주제를 소개한다. 김선우 기술과 공유가치 대표가 ‘빅데이터를 이용한 도시안전 및 교통문제 해결’을 주제로 교통과 안전분야에 대해 발표하고, 길진세 BC카드 과장이 ‘핀테크로 활력을 찾는 서울의 금융산업’을 주제로 경제 활성화에 대해 발표한다.

제3기 서울디지털닥터단은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에 멘토,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 사업모델을 발굴, 분과회의를 통한 디지털정책조정회의 안건 발굴, 연말 보고서 집필 등의 활동을 펼쳤다.

두 번째 세션은 ‘디지털이 만드는 서울시의 미래’라는 세부주제로 2명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한다. 먼저 유기윤 서울대학교 교수가 ‘미래 사회 보고서’를 주제로 다가올 미래를 지배하는 사람들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음성원 에어비엔비 미디어정책 총괄이 ‘서울, 리프로그래밍’을 주제로 도시의 재구성에 대해 강연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디지털 미래도시를 준비하는 서울시의 역할’이라는 자유주제로 초청연사와 디지털닥터단의 토론회가 열린다. 김미연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손병희 인하공업전문대학 교수, 박필준 대한정보통신기술 팀장이 패널로 참여해 외부 초청 연사들과 자유 토론을 가진다.

이치형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시민들이 디지털 서울에 대해 좀 더 쉽게 이해하고 한층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미래 디지털 서울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온오프믹스를 통해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I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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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호 기자 art@it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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