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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경북] 포항∼영덕 철도 개통 연기...지진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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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의 여파로 이번 달 말로 예정된 동해선 포항∼영덕 구간 철도 개통 시기가 미뤄졌습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 중 우선 개통 구간인 포항∼영덕 구간 44.1㎞에 대해 안전을 재확인한 뒤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구간은 지난달 15일 발생한 지진으로 교량 받침 등 일부 구조물에 균열이 발생했지만, 열차운행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고, 현재 보수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철도공단은 지진이 발생한 영남 동부지역 시설물에 지진감지 장비를 설치하고, 지진 발생 시 열차운행을 즉시 통제할 수 있도록 설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허성준 [hsjk23@ytn.c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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