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날씨] 눈 그치고 찬 바람...경기·강원 한파특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눈은 그쳤지만 찬 바람이 불면서 날이 추워지고 있습니다.

경기와 강원 북부에는 한파특보까지 내려져 내일 아침 빙판길 미끄럼 사고가 우려되는데요.

자세한 날씨,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눈은 그쳤지만, 찬 바람이 강해지고 있다고요?

[캐스터]
눈은 그쳤지만 이젠 다시 한파가 밀려옵니다.

조금 전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한파특보가 내려졌는데요.

이 지역은 내일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10도 가량 낮아지겠습니다.

서울도 내일 아침 -7도까지 떨어지면서 도로가 빙판길을 이루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출근길에는 빙판길 미끄럼 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수도권과 영서에는 올겨울 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경기도 양평에 10.5cm, 강원도 평창에 7.5cm, 서울도 5.1cm 적설량을 기록했는데요.

밤사이 영서 지역에 1~3cm, 경기와 충청 전북 내륙에 1cm 안팎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 파주와 가평 등 북부 지역과 강원 북부와 산간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아침 철원이 -12도, 서울 -7도, 광주 -1도, 대구 -2도로 오늘보다 2~3도 낮겠습니다.

낮에도 찬 바람이 불며 체감온도는 전국이 영하권에 머물겠는데요,

서울 -2도, 광주와 대구 3도로 오늘보다 4~7도 낮겠습니다.

수요일인 모레는 다시 눈 예보가 있습니다.

오후 늦게부터는 중부와 호남 지방에 또 눈이 내리겠고 목요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후 주말부터 일요일 오전 사이,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퇴근길과 내일 출근길 곳곳 빙판길이 우려됩니다.

안전 운전과 함께 낙상 사고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동영상 뉴스 모아보기

▶YTN과 친구가 되어주세요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