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2시50분께 경기 평택시 칠원동의 한 아파트 건축 현장에서 20층 높이의 타워크레인이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20층 높이에서 인상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추락해 정모(53)씨가 숨졌다. 함께 일하던 작업자 3명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는 인상작업 중 붐대가 넘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jh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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