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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美 언론 "호잉, 마이너 방출 후 한국行"…한화 새 외국인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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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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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제러드 호잉(28)이 KBO리그로 오려 한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의 스티브 아담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제러드 호잉이 LA 에인절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지만 방출되고 KBO리그에서 기회를 잡으려 한다"고 밝혔다. '시드니 데일리 뉴스' 역시 호잉이 2018년 한국에서 뛰게 됐다고 보도했다.

제러드 호잉은 2016년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호잉은 2년간 메이저리그 74경기에 나섰고 2할2푼의 타율과 1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호잉은 텍사스에서 방출된 후 에인절스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으나 KBO로 방향을 돌린 듯 하다.

현재 외국인 타자가 공석인 KBO리그 팀은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뿐이다. LG 류중일 감독은 "3루수를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따라서 외야수인 호잉은 한화의 새로운 외국인 타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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