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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SW이슈] 주말 밤 꽉 채운 '박나래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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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주말 안방극장을 꽉 채우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국갤럽이 조사한 올해를 빛낸 코미디언/개그맨 부문 3위에 선정되며 여성 코미디언 중 유일하게 10위 안에 이름을 올린 박나래는 믿고 보는 ‘주말의 여왕’에 등극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금요일 MBC ‘나 혼자 산다’, 토요일 tvN ‘짠내투어’, 일요일 ‘코미디 빅리그’로 웃음 3연타를 날리며 황금 같은 주말을 더욱 빛내고 있는 것.

먼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인 집과 일상, 지인들과의 화합의 장이 열리는 ‘나래바’까지 시원하게 공개한 박나래는 유쾌한 싱글라이프를 선보인다. 무지개 회원들과 함께 한 화보촬영이 공개된 지난 주 방송에서도 박나래는 남다른 끼와 흥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기안84와의 묘한 ‘썸’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안방극장까지 설렘으로 물들였을 뿐 아니라 적재적소에서 재치 있는 입담으로 깨알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최소비용으로 최대만족을 이끌어내는 ‘짠내투어’에서는 여행자와 가이드의 두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자신만의 여행 스타일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센스 있는 개그 감각으로 이들의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고 있기 때문.

‘짠내투어’에서 ‘짠내’를 담당하는 통장요정 김생민이 있다면, 박나래는 통큰 소비로 김생민의 속상함을 자아낸 ‘마이너스의 손’이다. 앞서 박나래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여행 중 먹는 것에 목적을 둔다. 딱 한 방의 홈런을 노리는 스타일”이라고 밝힌 바 있다.

첫 번째 여행지인 일본 오사카에서는 유창한 일본어와 정보력으로 자신만의 여행 스타일로 출연자와 시청자를 동시에 공략한 박나래는 두 번째로 찾은 태국 방콕에서도 그녀는 활기찬 에너지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며 흥미를 더했다.

박나래의 주말 마무리는 일요일 저녁 ‘코미디 빅리그’로 마무리 된다. 그는 ‘마성의 나래BAR’ 코너에서 신선한 개그로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개그맨 이용진, 황제성과 차진 개그 호흡으로 시너지를 발휘하며 월요병도 물리칠 강력한 웃음 폭격을 선사하고 있는 것.

이처럼 박나래는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전국의 시청자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유쾌한 웃음과 신선한 재미로 명실상부한 개그여제의 저력을 입증하며 자신만의 매력을 100% 발산하고 있는 박나래. 2018년에도 공개 코미디와 예능을 종횡무진하며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할 그의 활약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tvN ‘짠내투어’, ‘코미디 빅리그’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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