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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서울·경기 등 최고 5㎝ 눈…한파는 잠시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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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눈 덮인 여의도공원 걷는 시민들


【서울=뉴시스】박준호 기자 = 18일 전국은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여 추위는 다소 주춤하겠지만 일부 지역에는 새벽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곳에 따라 많은 양이 쌓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는 새벽부터 오후까지 가끔 눈이 내리겠고, 전북북부는 새벽 한때 곳에 따라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동부·강원영서 2~7㎝, 서울·경기서부·충북북부·제주산지·서해5도 1~5㎝, 충청(충북북부 제외)·전북·경북북부 1㎝ 내외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전북·경북북부·제주산지·서해5도 5㎜ 내외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5도, 춘천 3도, 강릉 6도, 청주 7도, 대전 7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7도, 부산 9도, 제주 9도 등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0.5~1.5m, 동해 앞바다 0.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눈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집중되면서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며 "기온이 낮아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출근길 교통불편이 예상되니 보행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19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과 전북, 경상서부내륙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다시 남하하면서 19일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당일 아침 최저기온은 -14~3도, 낮 최고기온은 -4~7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5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1.0~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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