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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종합]日 홋카이도서 한국인 관광객 태운 버스 전복…6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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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한국인 관광객 태운 버스, 日 홋카이도서 전복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태운 대형 관광버스가 갓길로 전복해 6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일본 NHK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4식40분께 일본 홋카이도 가미후라노정(上富良野町)에서 발생했다. 버스는 홋카이도 비에이정(美瑛町)에 있는 온천에서 후라노시(富良野市)의 관광시설로 향하던 중 도로 왼편 갓길로 쓰려졌다.

버스에는 한국인 관광객 34명과 운전 기사 1명이 타고 있었다.

NHK는 사고 직후 탑승자 일부가 중상을 입었다고 보도했지만 운전 기사를 포함한 6명이 목이나 허리에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고 정정했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편도 1차선 도로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노면에는 눈이 쌓여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운전 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a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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