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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나쁜녀석들2' 지수 합류…본격 비리 파헤치기 시작한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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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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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모든 나쁜 녀석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나쁜녀석들 : 악의 도시’(이하 ‘나쁜녀석들2’)에서는 모든 멤버들이 모인 나쁜 녀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상도(송영창 분) 시장과 조영국(김홍파 분) 회장의 연결고리를 쫓던 우제문(박중훈 분)은 본격적으로 이들을 도발하기 시작했다. 우제문은 직접 배상도 시장을 찾아 "근데 시장님 비서는 왜 칼침 맞아서 병원에 누워있냐"고 의심의 칼을 들이댔고, 배상도는 이에 당황하며 우제문을 바라봤다.

우제문은 그런 배상도에게 "저 검사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나중에 우리 회사 앞에 와서 사진도 찍으시고, 기자님들 질문도 받으세요"라고 쏘아붙이며 도발했다. 하지만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강주(지수 분)에게 붙잡힌 주재필(지승현 분)을 먼저 찾아야하는 게 급선무. 이에 우제문과 그의 팀원들은 한강주를 쫓기 시작했다.

그 시간 한강주는 경찰의 수배에서 벗어나 하상모(최귀화 분)가 운영하는 나이트클럽을 찾았다. 한강주는 하상모의 부하들과 난투극을 벌이며 조영국 회장에 대한 칼날을 갈았다. 하지만 서일강(정석원 분)의 등장에 한강주는 집단구타를 당하는 상황까지 이어졌다. 이때 한강주를 쫓아온 허일후(주진모 분), 장성철(양익준 분), 우제문, 노진평(김무열 분)이 나타났다.

한강주를 위기에서 구해낸 우제문을 그를 설득해 주재필의 신변을 확보했다. 이에 주재필을 찾은 우제문과 팀원들. 주재필은 그런 우제문에게 "

감당할 수 있겠어요. 감당할 수 있으면 내가 말해주고"라고 말하며 배상도와 조영국의 연결고리에 대해 낱낱히 밝혀냈다. 우제문은 그의 발언을 단서부터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하기로 했다.

이때 주재필을 태운 호송차량에 화물차 두 대가 달라붙어 호송차량을 멈추게 했다. 뒤이어 도착한 승합차에서 내린 것은 서일강이었다. 서일강은 주재필에게 "회장님이 아셨다. 먼저 가셔야 할 것 같다"고 얘기하며 그를 칼로 찔렀다. 그렇게 결국 세상을 떠난 주재필. 이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 이명득(주진모 분)는 판을 키워 배상도와 조영국에게 영장을 발부했다.

하지만 배상도와 조영국은 모든 혐의를 부인했고, 이에 우제문은 이들을 붙잡기 위한 칼을 더 예리하게 갈았다. 우제문은 또한 한강주를 팀원으로 포함시키며 본격 전개를 시작할 것을 예고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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