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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나의 외사친' 심상정X모니카 수녀 눈물의 이별 "아디오스! 카리온"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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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나의 외사친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심상정이 카리온에서 외사친 모니카 수녀와 눈물의 이별을 맞았다.

17일 방송된 JTBC ‘나의 외사친’에서는 카리온에서 마지막을 맞이하는 심상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심상정은 아침을 맞아 알베르게 청소에 나섰다. 그는 기침을 하는 모니카 수녀에게 생강차를 끓여주는 자상함을 보였다. 한식을 대접하기 위해 스페인 7일장으로 장을 보고 돌아온 심상정은 알베르게를 오픈하고 순례자를 맞이하는 익숙함을 보였다.

모니카 수녀와 심상정 두 사람은 강가를 산책했다. 낙엽을 주워 엽서를 만들기 위해 종류별로 주워온 심상정을 보며 모니카 수녀는 “가끔 그냥 놔둬도 되는 물건들도 정리하더라. 완벽하려고 하는 거 같다. 그래서 못 쉬는 거 아니냐”며 심상정을 간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속마음을 이야기했다. 심상정은 “사람들은 내게 강하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심상정은 순례자들에게 대접할 한식을 준비했다. 그는 채식주의자들도 생각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심상정이 만든 주먹밥과 불고기를 맛본 순례자들은 맛에 감탄했다. 마지막 저녁 식사에 모니카수녀와 심상정은 아쉬움을 보였다. 다음날 아침, 마지막을 맞이해 모니카 수녀는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손씻기’ 의식과 엽서를 선물했고 심상정은 눈물을 보였다. 그는 수녀들과 포옹을 하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이어 호주의 가족과 일상을 보내는 윤종신 부녀는 새로운 아침을 맞이했다. 가족들은 식재료를 주로 사는 농장으로 향했다. 아이들은 아기 돼지에 이어 소와 양 등을 보며 자연을 즐겼다. 농장을 나온 가족들은 패들보드를 타기 위해 호수로 출발했고 윤종신은 “6개월만 살아봤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호주 생활에 만족을 보였다.

호수에 도착한 윤종신 부녀는 첫 패들보드 타기에 도전했다. 딸 라임은 일어서고 노젓기까지 초고속으로 습득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윤종신은 겁먹는 모습을 보였고 보드 위에서 균형을 잡지 못해 힘들어했다. 이어 아이들은 아빠 데이브가 숨겨둔 보물찾기 게임을 했다. 데이브는 윤종신의 생일을 챙기는 자상함까지 보였다.

한편, JTBC ‘나의 외사친’은 일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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