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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방중 기간 문 대통령이 찾은 식당서 만든 ‘세트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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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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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중국 방문 중 아침 식사를 위해 찾았던 식당이 ‘문재인 대통령 세트’ 판매를 시작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지난 14일 오전 노영민 주중 대사와 함께 베이징의 아침식사 전문점 ‘용허셴장’을 찾았다. 문 대통령은 이곳에서 긴 꽈배기 모양의 빵인 ‘유탸오’와 중국식 두유인 ‘더우장’ 등을 주문해 식사했다.

문 대통령이 방문한 지 이틀 뒤인 16일 중국 배달 애플리케이션 ‘어러머’에는 용허셴장의 새 메뉴 ‘문재인 대통령 세트’가 등록됐다. 세트는 더우장, 유탸오와 중국식 만두인 ‘샤오룽바오’, 흔히 완탕으로 불리는 ‘훈툰’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35위안, 한화로는 약 5800원이다.

앞서 용허셴장을 운영하는 쒸(Xu)씨는 15일 중국 국영 언론인 ‘관찰자망’을 통해 문 대통령의 식사와 관련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문 대통령 내외의 방문으로 손님들이 가게에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이 찾아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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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웨이보에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 세트를 먹은 한 네티즌의 인증샷이 올라오기도 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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