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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황금빛' 박시후, 신혜선집 입성...동거 시작되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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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지영 기자] 박시후가 신혜선의 셰어하우스를 찾아왔다.

17일 방송된 KBS '황금빛 내인생'에서는 집을 나온 도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경은 백화점에서 옷가지를 산 뒤 호텔에 간다. 호텔에서 도경은 동생들에게 "잘 지내라"고 이별 인사를 한다.

도경에게 화가 난 양호는 식구들에게 "도경에게 한푼도 도와주지 마라"고 경고했다. 도경은 다음날 친구를 찾아가 사업 자금을 부탁하지만, 친구는 "민부장에게 전화가 왔다. 너 도와주지 말라고 하더라. 내가 네 할아버지에게 반항할 수 있는 위치도 아니지만, 네가 어떻게 될지도 궁금하다"고 도움을 거절했다.

도경은 점심 때 지안을 찾아가고, 지안은 도경이 유럽 지사로 발령났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하며 "마지막이니 같이 밥을 먹자"고 한다. 도경은 갈치조림이 먹고 싶다며 남대문에 가자 하고, 지안은 놀란다. 두 사람은 버스를 타고 가 식당에서 밥을 먹으며 추억을 나눈다.

지안은 아버지를 찾아가 "저번에는 죄송했다. 마음의 준비가 안돼 있었다. 내가 아버지를 거부하고 갔는데, 어떻게 다시 갈 수 있냐. 조금만 시간을 달라"고 한다. 태수는 "가족이 꼭 같이 살아야 가족이냐. 형편대로 하면 된다"고 냉랭한 모습으로 돌아섰다.

지안은 집으로 돌아가며 태수의 태도에 안타까워했다. 태수는 어렸을 때 갖고 싶었던 기타 가게 앞에서 과거 생각을 하고, 그러다 피를 토한다.

도경은 지안과 헤어진 뒤 피씨방에서 알바 자리를 구하고, 그날 저녁은 유비서네 집에서 잠을 청한다. 도경은 다음날 헬스장에서 알바를 하고 5만원을 번다.

그날 저녁 도경은 지안의 집 앞에서 "꼭 다시 찾아오겠다"고 다짐을 하고 발길을 돌리려 한다. 그때 셰어하우스에 사는 사람들이 들어가며 지안과 우혁 이야기를 하고, 도경은 "여기 뭐하는 데냐. 선우혁도 여기 사냐"고 묻는다.

지안은 퇴근 길에 우혁에게 "이제 최도경과 끝났다. 오늘이나 내일 유럽 간다. 이제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다. 최도경이니까. 이제 그 집과 엮이고 싶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집에는 도경이 기다리고 있고, 지안과 우혁은 도경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 bonbon@osen.co.kr

[사진] '황금빛 내인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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