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해멀스. [연합뉴스] |
MLB닷컴은 17일(한국시간) "해멀스와 그의 아내 하이디가 저택을 비영리 단체 캠프 바나바스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2015년 해멀스는 아내 하이디의 고향 미주리에 대저택을 지었다. 침실만 11개, 화장실은 13개인 저택이었다.
해멀스는 "캠프 바나바스가 후원하는 아이들의 웃는 모습을 보고, 웃음소리를 듣고, 그들의 사연도 접했다. 그들을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었다"며 기부 이유를 밝혔다.
한편 해멀스의 2017년 연봉은 2350만 달러(약 256억원)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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