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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106억원짜리 저택 자선 단체에 기부한 야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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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콜 해멀스. [연합뉴스]


텍사스 레인저스 좌완 에이스 콜 해멀스(34)가 975만 달러(약 106억원)짜리 저택을 자선 단체에 기부했다.

MLB닷컴은 17일(한국시간) "해멀스와 그의 아내 하이디가 저택을 비영리 단체 캠프 바나바스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2015년 해멀스는 아내 하이디의 고향 미주리에 대저택을 지었다. 침실만 11개, 화장실은 13개인 저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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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해 해멀스는 텍사스 레인저스로 트레이드됐고 이들 부부는 텍사스 주 댈러스 포트워스에 집을 마련했다.

해멀스는 "캠프 바나바스가 후원하는 아이들의 웃는 모습을 보고, 웃음소리를 듣고, 그들의 사연도 접했다. 그들을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었다"며 기부 이유를 밝혔다.

한편 해멀스의 2017년 연봉은 2350만 달러(약 256억원)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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