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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성동구립여성합창단 열네번째 공연...구민에게 희망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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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성동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성동구립여성합창단이 열네번째 정기공연을 개최하고 재능기부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성동구립여성합창단은 1991년 어머니합창단으로 창단해 2000년 8월 성동구여성합창단으로 재창단한 뒤 현재 만 20세부터 55세까지 단원 26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12일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 대공연장에선 제14회 정기연주회 '가슴 가득히…희망을'을 열었다.

정기연주회에서는 한국 창작 여성합창곡 '진달래 꽃', '더불어 숲', '새야새야 파랑새야',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등오페라 합창곡을 합창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 재즈 레이블 '블루노트(Blue Note)'에 이름을 올린 재즈 아티스트 곽윤찬 트리오의 연주, 트럼펫 이희석, 오보에 윤정인, 피아노 이송은의 솔로연주와 합주를 펼치기도 했다.

수상 경력도 쌓고 있다.

올해 울산 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 지난해 부산 국제합창제 은상과 제5회 국방부장관상 군가합창경연대회 최우수상, 2015년 제19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 등을 수상했다.

아울러 성동구립여성합창단은 시립동부노인요양센터와 한양대학병원 사랑의 음악회 등을 통한 봉사활동과 구 행사에 재능기부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음악은 인류의 공통어이고 위안이며 기쁨이라는 말이 있다"며 "합창단의 희망의 메시지가 모든 구민들에게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이라고 말했다.

lim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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