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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울산 동구, 청소년 밀알영상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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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울산 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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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제공> (울산=국제뉴스) 허수정 기자 = 울산 동구는 16일 오후 구청에서 청소년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밀알영상제’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동구가 주최하고 남목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이번 영상제에는 전국 53개 학교 청소년들이 다양한 주제로 제작한 123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1, 2차 사전심사를 통해 9편이 본선 진출작으로 뽑혔다.

행사 당일에 본선진출작 9편이 상영됐고, 전문심사위원 6명과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명예심사위원 350명의 공정한 심사로 수상작은 선정했다.

대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에는 경기도 성남 계원예술고 최은교 학생의 ‘마이 옥토포스 보이’가 선정돼 장학금 15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 2편으로는 경남예술고 신수진 학생의 ‘충동’이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상을, 한국애니메이션고 배연우 학생의 ‘나의 낮은 몸 높은 마음’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장상을 수상해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심사를 맡은 임창재 조직위원장은 “예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작품의 기술적, 미학적 완성도가 높아졌다. 소재 또한 10대가 갖는 풍부하고 예민한 감정을 잘 담는 작품에서부터 청소년이 겪는 소외된 병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했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청소년 밀알영상제는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의사표현과 다양한 생각의 표출을 통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매년 전국 청소년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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