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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권창훈 60분’ 디종, 릴에 3-0 완승…8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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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권창훈(디종)이 활약한 가운데 팀은 릴을 눌렀다.

디종은 17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타드 가르통 제라르에서 열린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18라운드 릴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디종은 7승3무8패(승점 24)로 8위로 뛰어올랐다. 릴은 5승3무10패(승점 18)로 강등권인 18위에 위치했다.

이날 권창훈은 팀의 미드필더진의 한 축을 맡아 60분 동안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디종은 일찌감치 골을 터뜨리며 앞서갔다. 디종은 전반 12분 아베이드의 크로스를 사이드가 발리로 마무리하며 1-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디종은 5분 뒤 사이드가 아말피타노의 패스를 마무리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기세가 오른 디종은 계속해서 릴의 골문을 두드렸고, 상대의 자책골까지 유도해내며 3-0으로 달아났다.

다급해진 릴은 후반 들어 공격의 고삐를 당겼으나, 이미 기울어진 승부의 추를 되돌릴 수 없었다. 경기는 디종의 3-0 완승으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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