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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마스터키' 이수근, 탈락자→최종 우승..소름돋는 반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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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진영 기자] '마스터키' 이수근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마스터키'에서 전현무, 이수근, 강다니엘, 옹성우, 키, 박성광, 공승연은 전북 부안으로 떠나 마스터키를 찾기 시작했다.

플레이어 전원이 한 팀이 되어 상자를 열 수 있는 키 두 개를 획득해야 했다. 마스터카를 찾아가 미션을 성공하면 열쇠를 얻을 수 있다는 룰에 따라 멤버들은 차를 타고 이동해 미션을 수행했다.

첫 번째 미션에서 운 좋게도 마스터키를 얻었던 멤버들은 두 번째 미션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세 번째 미션에서 홀로 구덩이에 빠진 공승연 때문에 폭소를 참지 못했다. 또 소금빙수를 피하는 미션에서는 옹성우의 놀라운 연기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촉각 미션에서 두 번째 마스터키를 얻은 멤버들은 최종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하지만 최종 미션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은 단 6명. 한 명의 탈락자는 이수근으로, 그는 쓸쓸히 조기 퇴근을 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줄포만갯벌생태 공원 안에 숨겨져 있는 마스터 상자를 찾아다녔다. 전현무, 강다니엘, 박성광, 옹성우가 마스터키 주인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탈락자 이수근이 은밀하게 등장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제작진은 그에게 비밀지령을 전달했다.

이수근이 마스터 상자를 가지게 된 것. 이수근 역시 마스터키를 빼앗아 마스터 상자를 열면 우승을 할 수 있는 상황. 이수근은 마스터키를 확인하라는 지령을 받았다며 멤버들을 속였다. 진짜 마스터키의 주인은 공승연으로, 이수근은 이를 직접 열어 우승을 차지해 모든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멤버들은 잔머리를 쓴 이수근에 "얄밉다"며 입을 모았다. /parkjy@osen.co.kr

[사진] '마스터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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