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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N이슈]쿠시 이어 이찬오 셰프까지…연예계 마약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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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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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연예계 마약 경보가 울렸다. 쿠시에 이어 이찬오 셰프의 마약 흡입 사실이 알려진 것.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지난 14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유명 셰프 이찬오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찬오 셰프는 최근 외국에서 대마초보다 환각성이 강한 해시시를 들여오다 적발됐다. 마약 검사 결과 양성반응을 보였다.

이찬오 셰프는 검찰 조시에서 흡입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쿠시 역시 마약 투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사실이 전해졌다. 쿠시는 지난 12일 오후 5시경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 빌라에 있는 무인 택배함에서 약 1g의 코카인을 가지러 갔다가 잠복해있던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방배경찰서는 지난 14일 쿠시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했다. 쿠시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두 차례 코카인을 흡입했음을 시인했다.

쿠시는 조사에서 "SNS를 통해 판매책과 연락해 거래했으며 두 차례 흡입했다. 우울증이 있어 투약하게 됐다"고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코카인을 흡인한 쿠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쿠시가 동종 전과가 없고 주거가 일정하며 범죄사실을 자백했기 때문에 기각됐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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