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6 (화)

[Hi #이슈]또 다시 불어온 마약 파문...이찬오·쿠시 왜 그랬을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일보

쿠시, 이찬오의 마약 혐의가 알려졌다. Mnet, JTBC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연예계에 또 다시 마약 바람이 불어왔다.

지난 15일 두 명의 마약 사건이 보도됐다. 우선 래퍼 겸 프로듀서 쿠시다. 쿠시는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류인 코카인을 구매해 흡입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쿠시는 YG엔터테인먼트 산하 기획사 더블랙레이블 소속으로 그동안 YG 가수들의 많은 히트곡들을 만들어 왔다. Mnet '쇼미더머니5'에 프로듀서로 출연하기도 했다.

쿠시의 마약 파문에 곧이어 방송에도 출연했던 스타 셰프 이찬오의 마약 혐의가 알려졌다. 이날 JTBC '뉴스룸'은 이찬오가 일반 대마초보다 환각성이 강한 해시시를 밀수입하고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약 반응 검사에서 이찬호는 양성 반응을 보였으나 밀수입한 혐의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찬오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비롯해 방송에 수차례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얼굴이 익숙해진 셰프다. 방송인 김새롬과 결혼했다가 1년 4개월 만에 이혼해 이목이 쏠리기도 했다.

올해에도 수차례 마약 논란이 있으면서 흉흉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2017년이 저물어 가는 때에 또 다시 마약 파문이 벌어지면서 논란을 낳고 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