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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전일야화] '알쓸신잡2' 첫눈처럼 만난 故신해철과의 '취한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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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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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유희열이 故신해철 전시회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15일 방송한 tvN '알쓸신잡2'에서는 서울 종로구와 중구를 집중적으로 탐방했다.

이날 '알쓸신잡2'에서는 서울 특집으로 꾸려져 종로구와 중구 일대를 돌아보고 잡학박사들이 이야기를 나눴다.

냉면서부터 종묘, 사직단, 세운상가, 광화문 등 다채로운 장소에 대한 이야기가 실타래처럼 풀려나가는 가운데 단연 시선을 끈 것은 故신해철에 대한 전시였다.

유희열은 우연히 걷다가 故신해철의 모습을 발견했다. 그가 남긴 생각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해 故신해철 3주기를 기리고 있었다. 유희열은 "눈이 오는날 해철이형을 여기서 만나네"라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처음 군대 제대하고서 라디오 게스트를 갔던 프로가 '신해철의 음악도시'라는 프로그램이었는데 1년 정도 하니까 네가 하라며 줬다. 신해철의 도움이 컸다"며 자신에게 선뜻 DJ자리를 물려준 故신해철에 대한 추억을 떠올렸다. 유희열은 故신해철의 소식을 접한 썼던 '취한 밤'을 시처럼 다시 읽어내려가며 그를 자연스레 떠올렸다. 그를 생각하며 쓴 가사들을 곱씹으며 잡학박사들도 함께 故신해철을 생각했다.

한편 '알쓸신잡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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