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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홀대론 보도 속 청와대가 공개한 비공개 만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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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사진 청와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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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국가주석 주최 국빈만찬에 참여한 모습 일부가 공개됐다.

15일 청와대의 SNS에는 지난 1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 북대청에서 열린 국빈만찬과 한·중 문화교류 밤 행사 당시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공개됐다. 당초 두 행사는 완전 비공개로 진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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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하루 지나 공개한 사진에서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은 나란히 서서 진지하게 대화를 주고 받는 등의 만찬장의 모습이 담겼다. 또, 중국 SNS에는 시 주석이 문 대통령과 배구 선수 김연경 씨와 함께 화기애애하게 웃는 모습 등도 공개됐다.

당초 청와대는 이번 한·중 국빈만찬과 관련해 사후 브리핑조차 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중국 측과의 약속 때문으로 알고 있다”고 기자들에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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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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