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민지 인턴기자] 중국 리그에서 활약 중인 한국 여자 배구의 간판 김연경(29·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이 한중 정상 국빈 만찬에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일정에 따라 14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 금색대청에서는 시진핑 국가 주석의 주최로 한중 정상 국빈 만찬이 열렸다.
배우 송혜교, 추자현-우효광 부부, 그룹 엑소 첸백시 등 한류 스타들이 함께한 가운데 올해 터키에서 중국 여자배구 슈퍼리그의 상하이로 이적한 김연경도 초대를 받았다.
이에 김연경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통령 내외, 송혜교, 추자현-우효광 부부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던 국빈만찬에 다녀왔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너무 영광스러운 자리였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김연경의 소속팀 상하이는 2017~18시즌 중국 여자배구 슈퍼리그 조별예선 B조에서 8승 1패 기록, 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오는 16일 베이징 원정길에 오른다.
사진ㅣ김연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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