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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스매싱' 박영규, 찌질 끝판왕..박해미 가사도우미 취직 '폭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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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지영 기자] 박영규가 박해미네 가사 도우미가 ㅗ댔다.

14일 방송된 TV 조선 '너의 등짝의 스매싱'에서는 해미네 집 가사 도우미로 취직하려는 영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왕대는 영규의 지갑이 돈이 한푼도 없자 아침 식탁에서 용돈을 내민다. 영규는 해미 눈치를 보며 거절하고, 두 사람은 실랑이를 벌이다 결국 찌게 위에 돈을 흘린다.

해미는 짜증을 내고, 영규는 이를 오중에게 하소연한다. 영규는 오중의 충고대로 취직하러 갔다가 마땅한 자리가 없자 집에 돌아온다. 그날 도우미가 그만두고, 해미와 슬혜는 가사 도우미 구하는 문제로 이야기한다.

영규는 일부러 해미가 퇴근하는 시간에 음식을 만들며 "노느니 내가 일하는 게 낫지. 돈 한푼이라도 아껴야지"라고 한다. 이에 해미도 그 말에 찬성하고, 영규는 나중에 "괜히 돈 아낀다고 했나"고 후회한다.

다음날 영규는 해미에게 대놓고 돈 어필을 한다. 친구가 치킨집을 차리는데 월급을 300만원 준다고 오라고 했다는 것. 영규는 그 이야기를 반복해서 했고, 해미는 그날 저녁 왕대에게 영규에게 월말에 돈을 주라고 한다.

다음날 영규는 자신의 어필이 약하고 생각, 그 이야기를 또 한다. 친구가 월급을 더 올려준다고 했다는 것. 그 말에 얼굴이 뜨거워진 슬혜는 영규를 따로 불러 "그만해라. 어머니 다 알아 들었다. 박서방에게 돈 주라고 했다고 하더라"고 한다. 영규는 자신의 의도가 들통나자 얼굴이 빨개지며 "누가 돈 달라고 그러냐"고 오리발을 내밀었다.

그날 해미는 결국 영규에게 돈을 내밀고, 영규는 "아니다. 돈 달라고 일하는 거 아니다"고 도망을 쳤다. 해미는 짜증을 내며 "그냥 받아라. 그래야 내가 편하다"고 도망가는 영규를 쫓아가 웃음을 유발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너의 등짝의 스매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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