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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승우, 뭔가 보여줘야 했는데···AC밀란전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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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첨부** 베로나 이승우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이승우(베로나)가 '전통의 강호' AC밀란을 상대로 선발 출격했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는 데 실패했다.

이승우는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코파 이탈리아 16강전에 선발 출장했다. 지난달 30일 키에보와의 32강전 이후 다시 한 번 선발 기회를 잡은 이승우는 부지런히 뛰어다니며 공간을 창출하려 애썼다.

하지만 활동량과 달리 실속은 거의 없었다. 좁은 공간에서의 드리블 돌파는 번번이 수비수에게 막혔고, 동료들에게 전달하려던 패스는 정확도가 떨어졌다. 슈팅 기회 역시 잡지 못했다.

AC밀란의 공세에 애를 먹던 이승우는 후반 11분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모처럼 찾아온 선발 기회를 살리지 못한 셈이다.

베로나도 AC밀란에 0-3으로 완패, 8강 진출에 실패했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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