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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전문] 에릭남 "2017년 힘들고 아픔 가득했다" 심경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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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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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에릭남이

에릭남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7 년은 여러분에게 어떤 한 해였나요? 저에게는 배움이 많았던 한 해가 된 것 같습니다. 행복하고 보람찬 일들도 있었지만 예상했던 것 보다는 많이 힘들고 아픔이 가득한 일들도 많았었던 것 같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하지만 그일들을 비롯해서 많은것들을 느끼고 배운 것 같습니다. 저만 힘들진 않았겠죠? 여러분도 힘들고 지치고 치이는 일들이 있으셨겠죠? 지금 이 순간도 많이 힘든 사람들도 있으실테고요"라며 "저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제 주변에 가족, 친구들, 그리고 팬분들이 많이 이끌어주고 힘이되주고 저를 놓지않아주었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저는 계속 가수의 길을 걸을수있는 용기가 다시 생기고 열심히 헤쳐나가야겠다는 책임감도 생겼습니다"라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저를 놓지않아줘서 고마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릭남은 지난 2월 "회사가 날 존중해주지 않는다.(My company don't respect me) 이 글은 해킹이 아닌 사실(Naw this ain't hacking. This is just the truth)"라고 폭로해 충격을 줬다. 다행히 회사와 갈등을 원만히 해결했지만 주변의 걱정을 샀다.

우여곡절을 겪은 에릭남은 오는 27일 오후 6시 새 싱글 '놓지마(Hold Me)'를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

아래는 에릭남 심경글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에릭남입니다.
벌써 2017년 한해의 마무리가 다가오고 어떻게 시간이 이렇게 빨리가나 싶기도합니다. 2017 년은 여러분에게 어떤 한 해였나요? 저에게는 배움이 많았던 한 해가 된 것 같습니다. 행복하고 보람찬 일들도있었지만 예상했던것보다는 많이 힘들고 아픔이 가득한 일들도 많았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일들을 비롯해서 많은것들을 느끼고 배운것같습니다. 저만 힘들진않았겠죠? 여러분도 힘들고 지치고 치이는 일들이있으셨겠죠? 지금 이 순간도 많이 힘든 사람들도 있으실테고요. 꼭 기억하세요.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주변에 여러분을 놓지않고 포기하지않는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제 주변에 가족, 친구들, 그리고 팬분들이 많이 이끌어주고 힘이되주고 저를 놓지않아주었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저는 계속 가수의 길을 걸을수있는 용기가 다시 생기고 열심히 헤쳐나가야겠다는 책임감도 생겼습니다. 2017아 힘들었지만 고마웠고, 2018아… 잘부탁해. 하느님, 가족, 친구들, 그리고 남네이션 저를 놓지않아줘서 고마워요.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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