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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승우 57분 출전' 베로나, AC밀란에 0-3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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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베로나 공격수 이승우가 지난 9월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스타디오 마르칸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세리에A 6라운드 라치오와 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들어가 드리블하고 있다. 캡처 | 헬라스 베로나 구단 페이스북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이탈리아 세리에A 헬라스 베로나에서 뛰는 이승우(19)가 시즌 두 번째 선발로 나섰으나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이승우는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AC밀란과 ‘2017~2018 코파 이탈리아’ 16강에서 2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해 57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날 베로나는 유망주들을 대거 선발로 기용했다. 왼쪽 측면에는 이승우를 비롯해 투톱 왼쪽 공격수 모이스 킨(17), 왼쪽 윙백 모하메드 살림 파레스(21) 등이 선발로 나섰다. 이승우는 후반 12분 마티아 발로티와 교체될 때까지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뛰어다녔으나 기대하던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나 결과는 완패였다. 베로나는 전반 22분 AC밀란 수소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 30분 알레시오 로마뇰리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흐름을 내줬다. 후반전 10분에는 패트릭 커트론에게 쐐기골까지 허용하며 무너졌다.

이날 베로나의 상대 AC밀란은 3-0으로 완승하며 ‘2017~2018 코파 이탈리아’ 8강전에 진출했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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