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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경기 모습. [AFP=연합뉴스] |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손흥민(25·토트넘)이 잉글랜드 무대에서 4경기 연속골 폭발시켰다.
손흥민은 1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브라이턴 호브 앨비언과 홈 경기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1-0으로 앞선 후반 42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프리킥을 헤딩으로 연결했다. 공은 상대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며 골문으로 들어갔다.
시즌 8호골이자, 4경기 연속 골이다.
손흥민은 지난 3일 EPL 왓퍼드전과 7일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 아포엘전, 9일 EPL 스토크시티전에서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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