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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분데스 리뷰] '구자철 풀타임' 아우크스, 샬케에 2-3 석패...9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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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구자철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힘을 더했으나 아우크스부르크가 샬케04에 패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4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벨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7-18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 샬케04 원정에서 2-3으로 패했다. 이로써 샬케는 승점 29점으로 2위로 올라섰다. 아우크스는 9위를 유지했다.

홈팀 샬케는 3-4-3 포메이션을 꺼냈다. 하리트, 버그스탈러, 디 산토가 전방에 섰고 오칩카, 메이어, 맥키니, 칼리굴리가 중원을 구성했다. 스리백은 나스타시치, 나우두, 스탐불리가 지켰고 골키퍼 장갑은 파흐만이 꼈다.

원정팀 아우크스는 5-3-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핀보가손과 그레고리츠가 투톱을 구성했고 카이우비, 바이어, 구자철이 2선에 섰다. 수비는 막스, 하우레우, 힌터레거, 단수, 오파레가 구성했고 골문은 히츠가 지켰다.

선제골은 샬케에서 나왔다. 전반 44분 하리트의 패스를 디 산토가 해결했다. 추가골도 샬케의 몫이었다. 후반 2분 나우두의 패스를 버그스탈러가 득점으로 연결하며 경기의 분위기를 가져갔다.

하지만 아우크스는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19분 막스의 패스를 카이우비가 해결하며 만회골을 터뜨렸고 이어 후반 34분 그레고리츠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다시 경기는 팽팽하게 중앙선을 달렸다.

그러나 후반 38분 카리굴리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경기는 다시 샬케로 기울었다. 남은 시간 아우크스는 총공세를 펼쳤으나 경기는 샬케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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