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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프리미엄 SUV 지프 ‘그랜드 체로키’ 겨울철 빙판길도 거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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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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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잦은 폭설로 눈길, 빙판길이 많아지는 겨울철이 시작되면서 독보적인 4륜구동(4WD)시스템의 지프(Jeep)에 대한 관심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지프의 독보적인 4륜구동 혈통과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갖춘 ‘그랜드 체로키’는 모든 트림에 지프의 전설적인 4WD 시스템과 셀렉-터레인(Selec-TerrainTM) 지형 설정 시스템, 쿼드라-리프트(Quadra-Lift®) 에어서스펜션이 기본으로 적용돼 겨울철에도 온·오프로드 어디에서나 최강의 성능을 발휘한다.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0L과 3.6L, 오버랜드 3.6L 모델에는 지프의 독보적인 쿼드라-트랙 II(Quadra-Trac® II) 4WD 시스템이, 오버랜드 3.0L과 서밋 3.0L 모델에는 쿼드라-드라이브 II(Quadra-Drive®II) 4WD가 탑재됐다.

쿼드라-트랙 II 4WD 시스템의 2-스피드 트랜스퍼 케이스는 여러 개의 센서를 통해 눈길 등에서 타이어 미끄러짐이 발생할 경우 이를 최단 시간 내에 감지해 상황에 따른 최적의 대응을 하게 된다. 또한 스로틀 예측 시스템은 정차 시부터 스로틀의 작동을 빠르게 감지함으로 타이어 미끄러짐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접지력을 최대화 하는 동시에 주행 안정성을 확보한다. 타이어 미끄러짐이 감지되는 경우에는 가장 많은 접지력이 확보된 차축으로 최대 100%의 토크를 전달한다.

쿼드라-드라이브 II 4WD 시스템에는 전자 제어 리미티드 슬립 디퍼런셜(eLSD)이 리어 액슬에 적용돼 주행상황에 따라 전후륜 뿐만 아니라 좌우 어느 한 바퀴에 100%의 토크 배분이 가능하여 더욱 안정적인 빙판길 및 험로에서의 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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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터레인(Selec-TerrainTM‘) 지형 설정 시스템은 운전자가 주행 조건에 따라 다이얼을 돌려 샌드(Sand), 머드(Mud), 오토(Auto), 스노우(Snow), 락(Rock) 등 5가지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주행 모드에 따라 12가지 항목의 파워트레인, 브레이크, 서스펜션 시스템을 전자식으로 조절해 눈길이나 빙판길에서도 최적의 접지력을 확보해 준다.

또한 쿼드라-리프트(Quadra-Lift®) 에어서스펜션은 차고를 최대 28cm까지 높이거나 최대 4cm까지 낮출 수 있어 오프로드나 장애물 돌파가 보다 용이하고 주차 모드에서는 운전자와 탑승객의 승차 시 편의성을 더욱 향상 시킨다. 쿼드라-리프트 에어서스펜션은 평시주행(Normal), 오프로드1, 오프로드2, 주차(Park), 고속주행(Aero) 등 5개 모드 중 하나가 자동 혹은 수동 작동된다.

이밖에도 리모트 스타트 시스템(원격 시동)으로 엔진 위밍업을 위해 차에서 대기하지 않아도 되므로 특히 추운 겨울에도 보다 편안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고, 젖은 노면 주행 시 브레이크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 주는 레인 브레이크 서포트 시스템(RBS), 가속 페달에서 급하게 발을 뗄 경우 급제동 상황을 예측해 브레이크 패드를 디스크에 사전에 근접시켜 대비하는 레디 얼러트 브레이킹 시스템(RAB), 트레일러 진동 제어 시스템(TSC), 전자 제어 전복 방지 기능(ERM) 등이 안전운행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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