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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종합] '이판사판' 박은빈, 이덕화에 대한 진실 알았다…박지아 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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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이판사판' 박지아가 진범이 아니라고 말하는 증인이 등장했다.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에서는 도진명(이덕화 분)에 대한 진실을 알아가는 이정주(박은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한준은 이정주에게 "미안해 내가 너희 오빠 지켜주고 싶었는데 미안해"라고 밝혔다. 도한준이 김주형(배유람)에게 한 말은 살인 지시가 아니라 최경호를 건드리지 말라는 경고였다. 또한 도한준은 이정주에게 도진명(이덕화)이 10년 전 자신의 차를 폐차한 사실을 밝혔다.

도한준은 사의현(연우진)에게 "내가 협박을 무시했으니 정주가 위험해질 수 있다. 정주 지키려고 차 뽑았는데, 내가 위험해지면 너한테 부탁 좀 하자. 믿을게 너밖에 없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사의현은 "싫어. 너랑 엮이기 싫다"라며 거절했다. 사의현은 "아직도 아버지 마음속에 유명희(김해숙) 교수님 현재진행형이야. 네가 아버지가 사랑하는 여자의 아들이라는 게 싫다"라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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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도한준은 "나는 유명희 여사가 너희 아버지한테 가면 좋겠다. 내 목숨보다 소중한 엄마가 맞고 산다. 아버지라는 인간한테"라며 도진명의 폭행을 폭로했다.

유명희는 도한준이 교수실에서 봤던 칼에 대해 언급했다. 살해도구랑 같은 칼이기도 했다. 유명희는 "그 칼, 별장에도 가져다놨던 것 같아"라고 말했다. 또한 유명희는 이정주가 도진명에 대해 "알리바이만 확실하면"이라며 판단을 미루려고 했지만, "그 알리바이, 조작된 거야"라고 밝혔다. 그는 "만약 내 오판인 게 밝혀지면 너에 의해서였으면 해"라고 했다.

이후 이정주 협박 사진이 문자로 왔고, 도한준은 사의현에게 이정주의 출근길을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사의현은 이정주를 계속 지켜보았다. 그러던 중 인사이동으로 사의현은 이정주와 같이 근무하게 됐다.

장순복(박지아) 재심청구 심문기일. 김희철을 증인으로 신청한단 말을 들은 도진명은 "법정까지 가게 되면 안 된다. 선거 앞두고 자중하려고 했건만"이라고 했다. 이후 법정에 나타난 김희철은 방청석에서 "장순복은 서기호를 죽이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한준은 이정주에게 살해도구가 별장에도 있었으며, 김희철에게 차명계좌로 돈 준 사람이 배후일 거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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