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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스브스타] 한국 생활 6년 차에 우리나라 사람보다 글씨 더 잘 쓴다는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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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사나가 한국 생활에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트와이스 리패키지 앨범 '메리&해피 (Merry & Happy)' 재킷 중 일부를 찍은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일본인 멤버 사나가 직접 쓴 자필 메시지가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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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가 또박또박 써 내려간 한글 메시지는 띄어쓰기부터 맞춤법까지 완벽해 외국인이 쓴 것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심지어 우리나라 사람들도 많이 헷갈린다는 '되'와 '돼'도 제대로 구분하는가 하면, 문장을 구사하는 어휘력도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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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동글동글 귀여운 글씨체를 본 누리꾼들은 '사나 폰트'를 출시해달라는 댓글을 달며 감탄했습니다.

올해로 한국생활 6년 차인 사나는 반듯한 손글씨는 물론, 유창한 한국어 발음까지 갖춰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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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는 최근 KBS2TV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해 "회를 먹을 때 일본에서는 간장에 찍어 먹었는데 이제는 초장과 같이 찍어 먹는다"며 한국 사람이 다 됐다고 느낀다고 고백했습니다.

사나가 속한 트와이스는 11일 리패키지 앨범 'Merry & Happy'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하트 쉐이커 (Heart Shaker)'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구성=오기쁨 작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JYP엔터테인먼트)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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