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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짝퉁 천국 中, 아이폰X 베낀 안드로이드폰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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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X(텐) 디자인을 그대로 베낀 스마트폰이 등장했다. 가격은 300달러(32만원)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IT조선

12일(현지시각) 더버지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리구(Leagoo)는 애플 아이폰X과 닮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리구S9을 출시할 예정이다.

리구 S9은 테두리와 디스플레이 경계가 거의 없는 베젤리스 디자인, 5.8인치인 화면 크기 제품이다. 전반적인 디자인 등은 아이폰X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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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미디어텍 P40이 탑재된다. 또 6GB 램과 128GB 내장 메모리를 갖췄다. 이 기기는 또 18대 9가 아닌 16대 9 화면비를 채택했고,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채택하지 않았다. 볼륨 버튼이나 전원 버튼의 위치는 아이폰X과 차이가 있다. 지문인식 스캐너는 후면에 있다.

더버지는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디자인은 확정된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IT조선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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