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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씨네타운' 민호 "멜라니아 여사, 젠틀한 분…너무 영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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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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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승아 기자]샤이니 민호가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와 만난 일화를 전했다.

13일 방송된 SBS라디오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샤이니 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민호는 앞서 미국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와 만난 것과 관련 "처음에는 사실 놀랐다. 멀리서 걸어 오시는데 키가 엄청 크시더라"고 운을 뗐다.

트럼프 대통령 일가의 한국 방문 기간 동안 멜라니아 트럼프가 샤이니 민호를 보고 광대가 승천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엄청 젠틀하시고 반갑게 인사해주셔서 감사했다"면서 "행사를 하는 내내 약간 잘 챙겨주시는 느낌이 들어서 저는 너무 영광이고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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