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6 (화)

해변서 상어 습격받은 부부, 허니문 동영상에 고스란히 담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신혼여행으로 카리브해 푸껫을 찾아 스노클링을 즐기던 부부가 상어의 습격을 받는 위험한 순간이 결혼 기념 동영상 속에 고스란히 촬영됐다.

상어의 습격을 받은 이는 새 신부가 된 사라 일리히(Sarah Illig). 사라는 해변에서 잠수하며 여유를 만끽하다 1.5m 크기의 상어와 마주쳤다. 상어는 그의 팔을 물어뜯었고, 이 장면은 남편 에반 캐럴(Evan Carroll)이 촬영한 영상에 그대로 포착됐다.

"처음에는 남편의 장난이라고 생각했는데 1초도 안 돼 뭔가 이상하다는 걸 느꼈죠" 물안경 때문에 상어를 보지 못했던 사라는 상어가 왼팔을 깨문 이후에야 무언가 잘못됐다는 것을 깨닫고 재빨리 헤엄쳐 달아났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라를 공격한 '너스상어'는 꼬리를 잡아당기거나 먹이를 줄 때 건드리지 않는 이상,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관광객들 사이에서 상어와 함께 수영하는 것이 인기 있는 체험 중 하나로 손꼽히기도 한다.

그러나 이처럼 사람을 공격하는 돌발상황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 상어와 수영을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Evan Carroll]

▶동영상 뉴스 모아보기
▶YTN과 친구가 되어주세요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