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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Oh!커피 한 잔③] 정려원 "공개연애 하고 싶었는데 타이밍 놓쳐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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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하수정 기자] 정려원이 공개연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공개했다.

정려원은 13일 오전 서울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마녀의 법정' 종영 인터뷰에서 "예전에는 분위기가 공개연애를 하지 않았다. 난 항상 하고 싶었는데 타이밍이 안 맞았다. 그래서 공개연애를 못하고 끝낸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공개연애가 더 편할 것 같더라. 근데 타이밍이 안 맞아서 그냥 그렇게 끝난 적이 많았다. '공개연애 안 하겠다' 주의도 아니고 '하겠다. 오늘부터 1일' 그것도 아니다. 그때 그때 솔직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30대 중반을 지나가고 있는 정려원은 연애와 결혼에 대한 고민도 하고 있었다.

정려원은 "주변에서 연애, 결혼을 하는데 난 친구들과 노는 게 재밌다. 여자들끼리 몰려서 노니까 '남자가 안 생긴다'고 그러더라. 난 너무 익숙하고 재밌다. 그런 얘기하시면 '그냥 귀엽게 봐주시면 안되나요?'라고 한다. 우리가 약간 그런 나이가 됐나 싶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상형은 누구냐?"는 질문에 정려원은 "에단호크를 정말 좋아한다. 이번에 나온 신작 영화도 좋더라"며 애정을 내비쳤다.

한편, 정려원은 지난달 28일 종영한 KBS2 '마녀의 법정'에서는 독종마녀 에이스 검사 마이듬으로 분해 열연했다. 최고 시청률은 14.3%(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동 시간대 1위를 유지했고, 작품도 호평을 받았다. 현재 연기대상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hsjssu@osen.co.kr

[사진] 키이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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