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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전생에 웬수들' 이보희, 문화센터 다니는 최수린 알았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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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전생에 웬수들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이보희가 최수린이 문화센터에 다닌다는 사실을 알았다.

12일 방송된 MBC ‘전생에 웬수들’에서는 과거 악연으로 오나라(최수린 분)를 찾는 우양숙(이보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양숙(이보희 분)은 오나라(최수린 분)를 본 것을 부정하는 최태란(이상아 분)에 의심을 품었다. 그는 과거 자신에게 아이를 지우라고 당당하게 말하던 오나라를 떠올리며 분노했다. 다음날, 우양숙은 닮은 사람이랑 착각했다는 최태란의 말을 확인하기 위해 문화센터로 확인 전화를 했고, 마침 문화센터에서 전화를 받은 오나라는 “오나라가 있냐”고 찾는 우양숙에게 없다고 거짓말을 했다.

최고야(최윤영 분)는 편의점 아르바이트 교대가 늦어져 동생 최고운(노영민 분)의 픽업을 최고봉(고나연 분)에게 맡겼다. 최고운은 선생님인 민은석(안재모 분)에게 최고봉을 “망나니”라고 말하며 민은석과 최고봉을 만나지 못하게 막았다.

한편 최고야는 도시락 배달을 하다 민지석(구원 분)을 다시 만났다. 당황한 최고야는 피해 도망쳤다. 민지석은 한재웅(한갑수 분)을 만나 “엘리베이터에서 최고야를 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최고야를 꽃뱀으로 오해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우양숙은 최태란을 찾아 “문화센터에 오나라가 없다더라”며 말을 믿지 않은 것을 사과했다. 우양숙은 “나 몰래 혼자 노래교실을 가는 거 알았다. 내가 절대로 마주치면 안 되는 누군가가 있다는 거구나. 그 순간 그 여자가 떠올랐다”고 말하며 이유를 물었다. 이에 최태란은 “오나라인지 먼저 확인하기 위해 그랬다”고 둘러댔다.

오나라는 민지석에게 전화를 걸어 “아침에 누군가 나를 찾는 전화를 했다. 혹시 너희 엄마가 아니냐”고 물었다. 민지석은 아닐 거라고 말했다. 과거 오나라는 언니 오사라(금보라 분)를 매몰차게 떠난 것이 밝혀졌다. 오사라는 옛 기억을 떠올리다 “나한테 동생은 없는 거야”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우양숙은 문화센터에서 온 책자에서 오나라의 사진을 발견했다. MBC ‘전생에 웬수들’은 두 가족이 안고 있는 비밀과 악연의 고리를 풀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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