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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Oh!쎈 톡] '고등래퍼2' PD "10대만의 시선 표현하는 장 열어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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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나희 기자] '고등래퍼 시즌2' 연출을 맡은 전지현 PD가 지원자 모집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Mnet 측은 12일 '고등래퍼 시즌2'의 공식 로고와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내년 상반기 론칭 소식을 알렸다. 오는 19일부터 2018년 1월 7일까지 예비 고1인 중3(2002년 생)부터 참가자 지원을 받겠다고 공지한 것.

이후 '고등래퍼 시즌2'는 '아이돌학교'를 론칭한 김태은 CP가 프로그램을 책임지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상황. 메인 연출은 '고등래퍼' 시즌1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전지현 PD가 다시 맡게 됐다.

이에 대해 전지현 PD는 이날 OSEN에 "시즌1을 통해 고등학생들이 꿈을 위해 노력하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지켜보며 뿌듯했다"면서 "이번 시즌에도 세상을 바라보는 10대들만의 시선과 본인들의 이야기를 랩으로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장을 열어주고 싶다. 래퍼 꿈을 가진 10대 친구들의 패기와 열정을 생생히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혀 '고등래퍼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올해 초 방송된 '고등래퍼'는 국내 최초 고등학생 랩 배틀 프로그램으로, 10대의 풋풋한 느낌과 패기를 담은 새로운 콘셉트와 고등학생을 대변하는 가사 등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또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양홍원, 최하민을 비롯 김동현, 마크, 최서현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력과 끼를 보여줘 우리나라 힙합의 밝은 미래를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 nahee@osen.co.kr

[사진]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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