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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아니야' 몰아보기 방송이 전파를 탄다. MBC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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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아니야' 몰아보기 방송이 전파를 탄다.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측은 12일 저녁 8시 35분부터 85분간 그 동안 방영된 '로봇이 아니야' 4회까지의 내용을 압축해 한편의 TV 무비 느낌으로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MBC 측은 "인간알러지를 가진 김민규(유승호 분), 열혈 청년 사업가 조지아 & AI로봇 아지3(채수빈 분), 그리고 천재 로봇 공학박사 홍백균(엄기준 분) 등 인물 소개와 함께 이들이 어떻게 얽히고 알게 됐는지에 대해 한 번에 알 수 있게 만들었다. 시청자분들도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로봇'이라는 소재와 로맨틱코미디 장르의 신선한 조합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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