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MBC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결국 최종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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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MBC가 총파업 전 기획했던 오디션 프로그램이 최종 무산됐다.

12일 뉴스1 취재 결과 MBC가 기획 중이던 오디션 프로그램은 내부적으로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MBC는 하반기 '프로듀스101'과 비슷한 맥락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었으나 총파업과 맞물리면서 내부적으로 재검토를 해왔다.

이 오디션은 김장겸 전 MBC 사장이 승인했던 프로그램이었으나 총파업 결과 물러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무산되는 것으로 이어졌다는 전언.

한편 현재 KBS 2TV에서는 '더유닛'이, JTBC에서는 '믹스나인'이 이미 데뷔했던 아이돌을 대상으로 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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