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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N초점] 무한도전x파퀴아오, 특급 만남…스포츠★ 시너지 한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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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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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MBC '무한도전'이 스포츠 스타와 또 한 번 최상의 시너지를 낼지 주목되고 있다.

'복싱 전설' 매니 파퀴아오는 오는 12월21일 진행되는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한다. 앞서 파퀴아오는 오는 20일 내한 소식을 알린 바, '무한도전'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청자들 뿐만 아니라 국내 스포츠 팬들의 관심까지 받았다.

파퀴아오가 '무한도전'에 출연하는 이유는 일명 '면담'을 위해서다. 지난 9일 방송된 수능 특집에서 최하 점수를 받은 멤버들과 면담을 진행하게 된 것. 최하 점수를 받은 멤버들은 '불행하게도' 파퀴아오와 스파링 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파퀴아오의 '핵주먹'을 맛볼 멤버들은 박명수와 하하, 양세형이다. 이들은 각각 50점 만점에 13점, 10점, 7점을 받아 벌칙을 받게 됐다. 유재석과 정준하, 조세호는 자신들이 대표로 나선 각 과목에서 멤버 5인 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벌칙이 면제된 상황.

파퀴아오와의 만남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그간 '무한도전'이 스포츠 스타들과 유달리 남다른 시너지를 내왔기 때문이다. 축구선수 티에리 앙리와 골프선수 미셸 위, 테니스선수 샤라포바, 이종격투기선수 에밀리아넨코 표도르 그리고 올해 내한한 NBA 스타 스테판 커리까지 등 해외 유명 스포츠스타들이 '무한도전'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파퀴아오는 체급을 가리지 않는 파운드 포 파운드의 세계 최강자 8체급 석권이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세운 복싱 천재로, 4개 체급 연속 타이틀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 때문에 멤버들은 파퀴아오와의 면담이 더욱 두려울 수밖에 없는 상황. 파퀴아오가 어떤 방식으로 멤버들과 면담을 진행할지, 스파링 대결의 결과는 어떨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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